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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가는 이야기

이 이야기까진 하고 싶지 않았어!

앙용영렁붕

더운 여름날 멘탈이 나간 사람임다

오늘은 숨기고 숨겼던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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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논문이야기!

 

맞아 지난번 한탄글을 쓰고 나서 

많은 사람들의 댓글로 힘을 얻었고...!

그리고 다음날 조기졸업도 확정돼서 행복하게

졸업을 준비하려고 했다,,~

 

근데 논문 그게 쉬운게 아니더라곸ㅋㅋ

일단 주제 정하는 것부터 난항..

 

그래도 나 다시 공부도 시작했고

문법 강의 듣고 있는데 문법 왜케 재미짐?

이론과 근거 딱딱 맞아 떨어지는데

너무 희열이고 그 근거가 정확하니까 더 재밌어!

 

근데 논문은 하기 싫어,,,

빨리 연구 계획서 작성하고 교수님한테

메일 보내야하는데 이게 기한이 없으니까

계속계속 미루게 되고,,,

 

누가 연구주제 뭐 하라고 정해주면 좋겠다..

그래서 난 절대 교수를 하지 않지

(뭐 누가 시켜준다 한것도 아니지만)

일단 가만히 앉아서 연구? 노노 절대 못함

 

차라리 학교 나가서 애들이랑 대화하면서

이러쿵저러쿵 살아가는게 더 보람찰듯!

 

-

 

암튼 그래서 논문 준비중인데

논문 어떻게써?,,

 

한번도 안써봐서 모르게따

뭐 선행연구는 논문 다 읽는건가

 

논문 읽을 때마다 내가 난독증있나

의심하게됨ㅋㅋㅋㅋㅋㅋㅋ

 

-

 

논문 말고 요즘 일상은!

일단 장마가 끝나고 너무 더워졌자나?

 

난 더운게 조아!

여름 최고 진짜 최고

초록초록 파랑파랑 뭔가 밝아!

그리고 낮이 길어!

추우면 너무 괴로워,,,~

 

특히 여름밤을 매우 사랑해

그래서 요즘 운동 완전 열심히 다님!

 

이번주엔 오전엔 약국 알바 살짝쿵하고

그리고 공부 좀 하다가

걷기운동 한시간 반~두시간 쯤 하고

집에와서 공부 마무리하고 12시에 누워서 자면

최고의 삶,,,

 

뭐 욕심 같아선 공부하는 시간 좀 더 늘리고 싶다

그래도 조금씩 늘려나가는 걸로,,~

한번에 늘렸다간 질려서 그만둘게 뻔해

(이상 늘리기 싫은 사람의 변명ㅋㅎ)

 

-

 

그리고 고민이 있는데

댓글에서 많은 투표 부탁해,,

 

Q. 대학원 막학기 시간표! 당신이라면?

 

1. 인생 마지막 학교인데 듣고 싶은거 듣고

월화목 수업 하나 들으러 학교 맨날가기!

 

2. 미쳤어? 통학 왕복 두시간이고 준비시간 아껴서

논문쓰거나 임용공부해야지,,!

 

많은 의견 부탁해여,,,나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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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렇게 티스토리에 생각하던거 적으면

다시 새롭게 시작할 마음이 든단말이지?

 

내가 방학인데 이번방학은 그냥 보내고 있어

놀러가고 싶은 마음도 뭔가 없고

그냥 학기중에 너무 힘들어서 쉬고 싶은 마음뿐..?

 

그래서 진짜 탈파주 하는 일이 거의 없는데

그래도 많이 찾아와서 댓글 남겨줄꺼지?

 

나는 여러분이 남겨주는 댓글을 먹고

글을 쓸 힘을 얻는 새럼,,~

 

난 그럼 이만 선행연구검토하다가

밥먹고 운동나가야게따...!

 

또 시시콜콜한 이야기로 찾아올께에

안뇽! 오늘도 내 이야기를 봐줘서 고마옹!~